Seabreeze
레시피
| Vodka | 1 1/2oz |
| Cranberry Juice | 3oz |
| Grapefruit Juice | 1/2oz |
해설
시브리즈는 보드카에 크랜베리주스와 자몽주스를 더한 산뜻한 칵테일입니다. "바닷바람"이라는 이름처럼 가볍고 상쾌해 여름에 잘 어울립니다.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재료를 부어 빌드로 만듭니다. 라임 또는 레몬 조각으로 장식합니다.
크랜베리의 새콤함과 자몽의 쌉쌀함이 보드카에 얹혀 산뜻합니다. 크랜베리가 주된 양이니 비율을 지켜 색과 맛을 맞춥니다.
유래
※ 유래는 업계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정리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참고 수준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980년대 크랜베리주스가 미국에서 대중화되면서 함께 유행한 "보드카+크랜베리" 계열 칵테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몽주스가 더해져 상큼함보다 쌉쌀함이 살짝 도는 것이 코스모폴리탄 등 다른 크랜베리 베이스 칵테일과 구분되는 지점입니다.
베리에이션
자몽주스를 빼고 크랜베리주스와 보드카만 섞으면 "케이프 코더(Cape Codder)"가 됩니다. 오렌지주스를 더하면 "마드라스(Madras)"로 이름이 바뀌는 등, 크랜베리 베이스 계열은 부재료에 따라 명칭이 달라집니다.
실기 시험 포인트
- 하이볼 글라스에 빌드로 만듭니다.
- 크랜베리주스(3oz)가 주를 이루므로 비율을 지킵니다.
- 가니쉬는 라임 또는 레몬 웨지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자몽주스를 크랜베리주스와 같은 비율로 넣으면 쌉쌀함이 과해집니다. 자몽주스는 1/2oz로 소량만 더해 크랜베리의 산뜻함을 살려야 합니다.
크랜베리 형제 — 시브리즈와 코스모폴리탄
보드카에 크랜베리주스를 더하는 실기 칵테일은 시브리즈와 코스모폴리탄 둘입니다. 갈림길은 형식입니다. 시브리즈는 하이볼 잔에 빌드하는 롱 드링크(크랜베리 3oz), 코스모는 칵테일 글라스에 셰이크하는 쇼트 드링크(크랜베리 1/2oz)입니다. 크랜베리의 양이 3oz와 1/2oz로 여섯 배나 차이 난다는 점이 두 칵테일의 성격 차이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시브리즈의 자몽주스는 1/2oz로 소량입니다. 크랜베리와 같은 비율로 넣는 실수가 잦은데, 자몽은 어디까지나 뒷맛에 쌉쌀한 결을 더하는 역할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계량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재료 이야기 — 크랜베리주스
크랜베리는 생과일로는 너무 시고 떫어 거의 언제나 가당 주스(크랜베리 주스 칵테일) 형태로 유통됩니다. 새콤함과 붉은색을 동시에 공급하는 재료라 보드카처럼 개성이 옅은 술과 특히 잘 맞고, 시브리즈·코스모폴리탄·버진 프루트 펀치 세 종에 등장합니다.
시브리즈에서 파생되는 칵테일 가계도는 홈바 상식으로 알아 두면 재미있습니다. 자몽을 빼면 케이프 코더, 자몽 대신 오렌지를 넣으면 마드라스, 보드카 대신 진을 쓰면 또 다른 이름이 붙습니다. 부재료 하나로 이름이 바뀌는 크랜베리 하이볼 가족의 대표가 시브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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